포탄 잦아든 짧은 평화…이들 웃음, 계속될 수 있기를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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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애초 나흘이었던 전투 중지 기간을 30일 오전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함에따라 가자지구는 조마조마한 평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스라엘은 여성과 어린이 인질 70명을 돌려받게 됐고 팔레스타인은 수감자 210명이 돌아오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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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애초 나흘이었던 전투 중지 기간을 30일 오전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함에따라 가자지구는 조마조마한 평화를 이어가게 됐다. 이스라엘은 여성과 어린이 인질 70명을 돌려받게 됐고 팔레스타인은 수감자 210명이 돌아오게 됐다.
인질로 잡혔다가 풀려난 이스라엘 꼬마는 집으로 돌아가는 헬리콥터 안에서 미소지었고 이모, 삼촌, 할아버지, 할머니 곁으로 돌아온 또다른 이스라엘 꼬마도 행복해했다.
한편 가자지구에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몽땅 파괴된 집 터에서 불을 쬐는 여유를 갖게 된 팔레스타인 꼬마들도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갔으며 금방이라도 무너져내릴 것 같은 집 침대에 기댄 친구들의 얼굴엔 희미한 미소와 알 수 없는 내일에 대한 불안감이 교차한다.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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