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명 풀려났지만...이스라엘 9개월 아기 아직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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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휴전으로 현재까지 50명의 인질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만 1살도 되지 않은 아기는 여전히 가자지구에 붙잡힌 채 납치 50일째를 넘기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일시휴전 나흘에 걸쳐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명단 50명 중에 생후 9개월 된 크피르 비바스의 가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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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일시휴전으로 현재까지 50명의 인질이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만 1살도 되지 않은 아기는 여전히 가자지구에 붙잡힌 채 납치 50일째를 넘기게 됐습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일시휴전 나흘에 걸쳐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명단 50명 중에 생후 9개월 된 크피르 비바스의 가족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크피르는 하마스가 억류한 인질 중 최연소로, 4살 형 아리엘과 아빠 야덴, 엄마 쉬리와 함께 이스라엘 남부 니르 오즈 키부츠에서 납치됐습니다.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아비하이 아드라이는 비바스 가족이 지난달 7일 하마스에 의해 납치됐으나 이후 가자지구 내 다른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으로 옮겨져 현재 칸 유니스에 억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칸 유니스는 일시 휴전이 끝나고 나면 이스라엘군이 집중 공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입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아드라이 대변인의 글로 볼 때 비바스 가족이 앞으로 풀려날 인질 명단에 포함될 것이라는 희망이 약해졌다고 전망했습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크피르의 신변이 앞으로 일시 휴전 연장 협상에서 추가적인 지렛대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전했습니다.
일시휴전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각각 팔레스타인 수감자와 이스라엘 인질을 맞교환하는 조건으로 연장되는데, 28일부터 이어지는 휴전 연장에서는 하마스가 아닌 다른 무장 조직에 억류된 인질들의 신변이 협상 변수로 떠올랐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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