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가격 또 치솟을까?···日서 AI 감염 잇따라 7만여마리 또 살처분

연승 기자 2023. 11. 28. 1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혼슈 이바라키현 가사마(笠間)시의 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이번 감염 확인으로 약 7만2천마리의 산란계를 살처분하고 있다.

앞서 이틀 전인 25일에는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鹿島)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돼 닭 약 4만마리가 살처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경제]

일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요미우리신문은 일본 혼슈 이바라키현 가사마(笠間)시의 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당국은 이번 감염 확인으로 약 7만2천마리의 산란계를 살처분하고 있다.

또 문제의 양계장 10㎞권 내에 있는 22개 농장을 상대로 이동 제한 명령도 내렸다.

앞서 이틀 전인 25일에는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鹿島)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돼 닭 약 4만마리가 살처분됐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잇따르자 전국 지자체에 철저한 방역 대응을 요구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특히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이바라키현은 일본 내 계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이다.

일본에서는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역대 가장 많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생해 계란값이 치솟은 바 있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