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게이츠 “AI 덕분에 주 3일 근무 가능하다”

박형기 기자 2023. 11. 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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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 덕분에 인간이 주 3일을 일해도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미국 인기 MC 트레버 노아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AI와 관련, "언젠가 인간이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계가 모든 음식과 물건을 만들어줘 사람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주 5일 이상 근무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아마도 주3일 시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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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를 창업한 빌 게이츠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법사위원회 인공지능(AI)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뒤 청문회장을 빠져 나오고 있다. 2023.9.13. ⓒ AFP=뉴스1 ⓒ News1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 게이츠가 "인공지능(AI) 덕분에 인간이 주 3일을 일해도 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근 미국 인기 MC 트레버 노아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AI와 관련, "언젠가 인간이 그렇게 열심히 일할 필요가 없는 시대가 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기계가 모든 음식과 물건을 만들어줘 사람들이 생활비를 벌기 위해 주 5일 이상 근무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 올 것"이라며 "아마도 주3일 시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AI가 고령화 시대의 노동력 부족을 보완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지난 7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AI의 영향력이 산업 혁명만큼 극적이지는 않겠지만, 확실한 것은 PC 보급보다는 충격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었다.

그는 "워드 프로세싱이 페이퍼 업무를 없애지는 못했지만 완전히 양상을 바꿔 놓았다"며 "고용주와 직원 모두 그 방식에 적응해야 했고,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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