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러시아 남서부, 겨울 폭풍에 대규모 정전
이설아 2023. 11. 28. 11:10
현지 시각으로 지난 주말, 러시아 남서부를 휩쓴 겨울 폭풍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에너지부는 27일 오전 기준으로 다게스탄과 로스토프 등지와 러시아가 점령 중인 우크라이나 남동부 지역이 정전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에너지부는 "약 190만 명이 전력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지난 주말에 폭풍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져 휴양지 소치 등은 도심이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0.6, 평양은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추워졌습니다.
자카르타와 시드니에는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뉴델리와 아부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져 스모그 현상이 나타나겠습니다.
런던은 모처럼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고, 키이우는 비가 그친 뒤 점차 개겠습니다.
토론토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영하의 추위 속에 눈보라가 치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김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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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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