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돋보기] 이·팔 전쟁 변곡점…향후 전망은?
[앵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하마스간의 전쟁이 변곡점을 맞고 있습니다.
교전 중단 연장에 합의한 뒤 잠시 숨고르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지만, 언제 다시 격화될 것인지 현재로선 가늠하기 힘든 상황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간인들이 희생되는 참사는 계속되고 있는데요.
앞으로 상황 전개는 과연 어떻게 될지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스라엘 주재 대사와 팔레스타인 대표부 대표를 모두 지낸 중동 전문가죠.
마영삼 대사님 연결돼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어렵사리 교전 중단에 합의한 후에도 과연 소강상태가 언제까지 갈 것인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았는데요.
지금까지 상황에 대한 평가,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국제사회는 교전 중단을 계속해서 연장하고, 나아가 더이상의 비극을 막기위해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이스라엘에서는 하마스 자체가 사라질때까지 '종전은 없다'란 입장이죠.
대사님도 극적인 변화의 가능성은 없다고 보십니까?
[앵커]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인해 전쟁이 촉발되기는 했습니다만, 이스라엘의 보복공격, 특히 병원과 학교 등에 대한 공습 등으로 어린이 사상자가 크게 늘어나 국제사회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무엇보다 이번 전쟁으로 아랍권의 대 이스라엘 감정이 더욱 크게 악화될 것이란 분석이 많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앵커]
당장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목표가 달성될 것으로 보이지만,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완전히 장악할 경우 이스라엘 군대가 주둔하고, 경우에 따라선 이스라엘이 직접 행정권까지 행사하지 않겠냐는 분석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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