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테크, 에너지11과 ‘2차전지 장비·소재 개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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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267320)는 에너지11과 나트륨 2차전지 사업화 및 2차전지 장비·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인테크는 에너지11이 보유하고 있는 나트륨 2차전지에 대한 기술을 기반으로 상용화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나인테크는 2차전지 소재 개발 및 재활용 장비 기술 등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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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267320)는 에너지11과 나트륨 2차전지 사업화 및 2차전지 장비·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나트륨 2차전지는 리튬 2차전지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폭발 위험이 적기 때문에 안전한 충전기 생산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너지11은 나트륨 2차전지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배터리 전문 생산업체다. 청주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부터 복합 고체 전해질 및 이를 이용한 2차전지 특허를 양수하면서 국내 최초로 나트륨 2차전지 상용화에 성공했다.
나인테크는 2차전지 소재 개발 및 재활용 장비 기술 등을 신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2차전지 기술 사업화를 목표로 신기술 발굴부터 제품화까지 전담하는 연구·개발(R&D) 조직을 운영 중이다. 핵심 기술을 보유한 대학, 연구소, 스타트업 등과 적극적인 기술 협업도 추진하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의 규모가 커짐에 따라 리튬 원자재 가격 변동성도 커지는 추세에 리튬 이차전지를 대체할 차세대 배터리로 나트륨 2차전지를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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