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플리토, 삼성 전 제품군에 AI 탑재 '실시간 통역' 기능 탑재… 언어데이터 공급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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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내년부터 기기 안에서 인공지능(AI)을 구현하는 이른바 '온디바이스 AI'로 '갤럭시S24'에 '실시간 통역 통화(AI Live Translate Call)'기능을 탑재할 것이라는 소식에 삼성전자에 언어 데이터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진 플리토 주가가 강세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갤럭시S24에 '실시간 통역 통화(AI Live Translate Call)'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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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6분 기준 플리토 주가는 전일 대비 185원(7.61%) 오른 2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부터 스마트폰, 노트북 제품 등에 AI 기술 탑재를 본격화 할 예정이다. 당장 내년 초 공개되는 갤럭시S24는 세계 최초 'AI폰'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AI폰 관련 상표권도 등록했다.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과 영국 지식재산청(IPO)에 'AI 스마트폰'과 'AI 폰'에 대한 상표 등록 절차를 마쳤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온디바이스 AI 기술로 갤럭시S24에 '실시간 통역 통화(AI Live Translate Call)'기능을 탑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실시간 통역 통화는 사용자가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의 언어로 통화를 해도 갤럭시AI가 이를 상대방의 언어로 통역해 전달해주는 기능이다. 마치 개인 통역사를 둔 것 같이 실시간으로 매끄러운 소통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삼성이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본격적으로 AI 기술을 탑재한 것은 온디바이스 AI의 기반이 되는 생성형 AI 모델 '삼성 가우스'의 기술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삼성 가우스'는 ▷언어 ▷코드 ▷이미지 등 3가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초거대 AI 모델이다. 머신러닝(기계학습)을 통해 외국어를 번역하거나 긴 문장을 요약할 수 있고 간단한 입력만으로 코드를 만들 수 있다.
힌편, 플리토는 번역 플랫폼과 언어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삼성전자를 포함한 LG전자, 현대자동차, 네이버, 아마존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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