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학교 30곳 무더기 휴교령…원인은 폭파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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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파 위협'이 접수돼 무더기 휴교령이 내려졌다.
브뤼셀타임스의 2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과 인근 남부 지역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 당국인 WBE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학교 30곳에 대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벨기에에서는 최근 학교를 겨냥한 폭탄 테러 위협 등에 학생이 대피하거나 휴교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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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에서 도심 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파 위협'이 접수돼 무더기 휴교령이 내려졌다.
브뤼셀타임스의 27일(현지 시각)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브뤼셀과 인근 남부 지역 학교를 관할하는 교육 당국인 WBE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내 학교 30곳에 대해 이같이 조처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밤 위협 가능성에 대한 통보를 받은 후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뤄진 결정이라고 WBE는 설명했다. 구체적인 위협 정황은 공개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날 중 관련된 모든 학교, 기관을 방문해 정밀 평가를 할 예정이며 그 결과에 따라 수업 재개 여부가 결정된다.
벨기에에서는 최근 학교를 겨냥한 폭탄 테러 위협 등에 학생이 대피하거나 휴교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허위 신고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YTN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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