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2년간 접속 기록 없는 계정 몽땅 삭제...내달 1일부터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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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지난 2년간 사용되지 않은 구글 계정이 몽땅 삭제된다.
27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구글이 오는 최소 2년 동안 비활성 상태인 구글 계정을 12월 1일부터 삭제한다고 보도했다.
단, 유튜브 채널이 있는 계정, 구글 기프트카드 잔액이 남아 있는 계정, 책이나 영화 등 디지털 항목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는 계정 등,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플랫폼에 애플리케이션을 게시한 계정 등은 삭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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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 지난 2년간 사용되지 않은 구글 계정이 몽땅 삭제된다.
27일(현지 시간) CNN 등 외신은 구글이 오는 최소 2년 동안 비활성 상태인 구글 계정을 12월 1일부터 삭제한다고 보도했다.
앞서 구글은 지난 5월 "오래되거나 잘 사용하지 않았던 계정을 삭제할 것"이라며 비활성 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같은 결정은 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구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오래된 계정들은 2단계 검증 등 최신 보안 조치를 사용할 가능성이 낮아 피싱, 해킹 및 스팸과 같은 문제에 훨씬 더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은 계정이 개설된 후 사용자가 다시 방문하지 않은 계정들을 가장 먼저 삭제할 방침이다. 계정이 삭제되면 지메일, 문서, 드라이브, 사진 등이 모조리 삭제되고 각종 구글 프로그램과 도구 등 콘텐츠도 이용할 수 없다.
단, 유튜브 채널이 있는 계정, 구글 기프트카드 잔액이 남아 있는 계정, 책이나 영화 등 디지털 항목을 구매하는 데 사용되는 계정 등, 구글 플레이 스토어 등 플랫폼에 애플리케이션을 게시한 계정 등은 삭제하지 않는다.
계정이 삭제되지 않으려면 내달 1일 전까지 로그인해야 하며, 앞으로도 계정을 유지하려면 최소 2년에 한 번씩 로그인하면 된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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