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의 봄날..'서울의 봄' 흥행 돌풍→'사말' 성공적 멜로 복귀[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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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성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모두 사로잡으며 봄날을 맞았다.
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울의 봄'의 200만 관객 돌파 관련 질문을 받고 "다행히 먼저 오픈한 '서울의 봄'이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아서 기쁘다. 이런 좋은 기운이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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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전날 23만9669명의 관객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13만 2365명이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한 '서울의 봄'은 개봉 6일 만에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범죄도시3' 이후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지난 22일 개봉한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12.12 군사 반란을 소재로 한 첫 번째 한국 영화다.
반면 지니TV 새 오리지널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에서는 배우를 꿈꾸는 정모은(신현빈 분)과 운명적 만남을통해 큰 변화를 맞는 청각장애를 가진 화가 차진우 역을 맡아 또 다른 얼굴을 내보였다.
정우성의 정통 멜로는 지난 2012년 종영한 드라마 '빠담빠담… 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 이후 11년 만이라 더욱 기대를 모았고, 지난 27일 첫 방송을 통해 성공적 멜로 복귀를 알렸다.
정우성은 '사랑한다고 말해줘'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서울의 봄'의 200만 관객 돌파 관련 질문을 받고 "다행히 먼저 오픈한 '서울의 봄'이 좋은 호응과 응원을 받아서 기쁘다. 이런 좋은 기운이 '사랑한다고 말해줘'에 이어졌으면 한다"고 기분 좋은 소감을 밝혔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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