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바뀐 판도, 허훈의 독주와 허웅의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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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훈(KT)이 독주하고, 허웅(KCC)이 뒤를 쫓아간다.
KBL 올스타 팬 투표가 27일 낮 12시부터 시작되었다.
KBL에서 올스타 팬 투표 시작 보도자료가 나온 후 이정현과 허훈, 박지훈(정관장)에 이어 4위였던 허웅은 27일 오후 9시를 넘어서며 3위에 안착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훈이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3년 만에 1위에 등극할지, 허웅이 3년 연속 1위를 지킬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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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 팬 투표가 27일 낮 12시부터 시작되었다. 투표 시작 직후에는 이정현(소노)이 1위를 달렸지만, 흐름상 허훈이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였다. 그 시간이 예상보다 빨랐다.
허훈은 27일 오후 5시 47분 5,830표로 이정현과 동률을 이뤘고, 잠시 다시 뒤지다 오후 6시 5,961표를 얻어 5,955표의 이정현을 따돌리고 1위에 안착했다.
28일 오전 10시 기준 12,249표의 허훈은 시간이 지날수록 2위 이정현과 격차를 벌리며 1위 독주 태세를 굳혔다.
허훈은 2019~2020시즌(50,104표)과 2020~2021시즌(32,642표) 올스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번에 3번째 1위에 도전한다.
허웅은 최근 두 시즌 동안 올스타 팬 투표 역대 1,2위(163,850표, 142,475표)로 1위를 차지한, KBL 최고 인기 선수다.
이번에도 당연히 1위를 할 것처럼 보였지만, 투표 개시 직후에는 부진했다. 27일 오후 1시 기준 7위까지 떨어졌다. KBL에서 올스타 팬 투표 시작 보도자료가 나온 후 이정현과 허훈, 박지훈(정관장)에 이어 4위였던 허웅은 27일 오후 9시를 넘어서며 3위에 안착했다.
이정현과 약 1,300표까지 뒤졌던 허웅은 28일 오전 10시 기준 364표(10,905-11,269) 차이로 따라붙었다. 시간이 지나면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엿보인다.
다만, 1위 허훈과 격차가 조금씩 벌어지고 있다. 현재는 1,344표 차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 더구나 두 선수는 오는 3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맞대결도 앞두고 있다.
올스타 팬 투표에서 허훈이 군 복무를 마치자마자 3년 만에 1위에 등극할지, 허웅이 3년 연속 1위를 지킬지 궁금해진다.
KBL 올스타 팬 투표는 다음달 18일 낮 12시 마감이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KBL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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