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라젠, 신장암 치료제 유효성 입증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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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이틀째 강세다.
신라젠이 개발하고 있는 신장암 치료제가 국내외 임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펙사벡'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면역 관문 억제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의 신장암 대상 병용 요법 임상 1b·2a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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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이 이틀째 강세다. 신라젠이 개발하고 있는 신장암 치료제가 국내외 임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10시 1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신라젠 주식은 전일보다 1500원(26.83%) 오른 709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신라젠은 상한가(가격제한폭 최상단)를 기록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라젠은 개발 중인 항암제 ‘펙사벡’과 미국 제약사 리제네론의 면역 관문 억제제 ‘리브타요’(성분명 세미플리맙)의 신장암 대상 병용 요법 임상 1b·2a상 시험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전날 밝혔다. 펙사벡은 유전자를 재조합해 만든 백시니아(우두) 바이러스를 이용한 면역 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신라젠은 2018년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한국과 미국, 호주 등에서 임상을 진행했다. 신라젠이 4개(A~D) 임상군으로 나눠 임상을 진행한 결과, 리브타요와 펙사벡을 병용으로 정맥 투여한 C, D 임상군에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신라젠은 이번 연구에서 확보한 여러 지표의 유효성 결과를 토대로 협력사인 리제네론과 적극적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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