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대 최초 40만 관중 달성…여성·가족 팬 증가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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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25일 치러진 슈퍼매치에서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첫 40만 관중 돌파와 함께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전체 관중 약 47.4%에 달하는 여성 팬이 서울 축구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2.7%보다 14.7% 증가한 수치였다.
올 시즌 서울 어린이 팬 비중은 2019년 14.1% 대비 2.1%가 증가한 16.2%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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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FC서울이 25일 치러진 슈퍼매치에서 2018년 유료 관중 집계 이후 K리그 첫 40만 관중 돌파와 함께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한 시즌 최다 평균 관중 기록을 수립했다.
서울은 2023시즌 치른 총 홈경기 19회에 누적 관중 43만 29명이 입장했다. 평균 관중은 2만 2,633명이었다. 이는 대한민국 프로스포츠 구단 중 가장 앞선 기록이었다.

▲ 40만 관중의 원동력, 여성 및 가족 팬 증가
올 시즌 가장 큰 변화는 '여성 팬의 신규 유입'과 '가족 단위 팬의 증가'였다. 전체 관중 약 47.4%에 달하는 여성 팬이 서울 축구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 서울 월드컵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2.7%보다 14.7% 증가한 수치였다.
40만 관중의 또 하나의 원동력은 가족 단위의 팬이었다. 올 시즌 서울 어린이 팬 비중은 2019년 14.1% 대비 2.1%가 증가한 16.2%였다. 자연스럽게 어린이를 동반한 30~40대 부모 세대 팬의 방문으로 이어졌다. 가족 단위 팬의 비중이 전체의 49.0%이었다.

▲ 고객 데이터 시스템 구축
서울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기본적인 팬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고객 데이터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모기업 GS그룹 혁신조직과 협업으로 고객 데이터를 운용했고, 'Fan Experience TFT' 팀을 신설해 다양한 팬들과 직접 만나고 매 홈경기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고객 데이터를 수집했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 실시간 상담 서비스 '챗봇'을 운영하며 CS 시스템 개선은 물론 팬 문의를 지속적으로 관찰하고 수치화했다.

▲ 관람 환경 개선과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
고객 데이터 시스템 구축과 함께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서울은 GS리테일과의 협업을 통해 GS25 '우리동네GS' 애플리케이션의 픽업 서비스를 경기장에 도입했다. 팬들이 서울 월드컵경기장 편의점 이용 시 긴 웨이팅의 불편함을 줄여 나갔다. 해당 시스템을 푸드트럭에도 도입해 하프타임 픽업 서비스로 팬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또, 임영웅·트레저 등이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공연하며 대중이 자연스레 축구 문화에 빠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특히 임영웅이 공연한 4월 대구 FC전에서는 4만 5,007명이 입장했다.
창단 40주년을 맞아 서울 동대문운동장 시절인 1995년 당시의 레트로 유니폼을 출시했으며, 구단의 IP 사업도 확대해 구단 자체 브랜드 나쵸 '서울1983'과 NFT 팬 카드(FANCARD+) 출시로 팬에게 축구 이외 즐길 거리도 선사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FC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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