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잇따라…7만여 마리 또 매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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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오늘 혼슈 이바라키현 가사마(笠間)시의 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앞서 이틀 전인 25일에는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鹿島)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돼 닭 약 4만 마리가 매몰 처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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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례가 잇따르면서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오늘 혼슈 이바라키현 가사마(笠間)시의 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감염으로 약 7만 2천 마리의 알 낳는 닭, 산란계가 매몰 처리됐고, 발병 양계장 10km권 이내 22개 농장에 대해선 이동제한 명령이 내려졌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앞서 이틀 전인 25일에는 규슈 북서부 사가현 가시마(鹿島)시 양계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돼 닭 약 4만 마리가 매몰 처리됐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이 잇따르자 전국 지자체에 철저한 방역 대응을 요구하는 등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특히 이번에 감염이 확인된 이바라키현은 일본 내 계란 생산량이 가장 많은 지역인데, 지난해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역대 가장 많은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사례가 발생해 계란값이 치솟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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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기자 (bd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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