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와 협업 시동

김정유 2023. 11. 2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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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112040)는 자사 장현국 대표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지난 27일 회동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만남에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위메이드의 성공적인 중동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연결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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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좌),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CEO(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위메이드)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위메이드(112040)는 자사 장현국 대표가 UAE 두바이 상공회의소의 모하마드 알리 라쉬드 루타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와 지난 27일 회동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상업, 디지털, 국제부문으로 구성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현지에 진출하는 기업에 유리한 사업 환경을 조성해주는 역할을 한다. 지난 9월에는 사절단을 한국에 파견해 위메이드 본사에도 방문한 바 있다.

이번 만남에서 두바이 상공회의소는 위메이드의 성공적인 중동 사업 확장을 위해 현지 기관 및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연결 지원을 약속했다. 위메이드는 두바이의 게임 및 웹3 산업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굳건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셰이크 함단 두바이 왕세자는 이달 초 게임 산업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두바이를 세계 10위 게임 산업 도시로 성장시키고 오는 2033년까지 이 분야에서 3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공언했다. 또한 이를 통해 10억 달러 규모의 GDP 증가를 이루겠다는 비전도 밝혔다.

알리 라쉬드 회장은 “두바이가 글로벌 게임과 블록체인 영역에 갖는 영향이 커지는 것은 기술력이 뛰어난 생태계를 육성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보여준다”며 “두바이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에 있는 주도적 글로벌 허브이고 우리는 이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두바이는 차세대 게임 산업을 이끌어 갈 가장 역동적인 지역 중 하나이고 상공회의소의 역할은 아주 중요하다”며 “위메이드는 그간 축적해 온 경험과 기술력으로 두바이의 게임 산업 주요 이니셔티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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