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소프트, 라오스 여행데이터 SW 구축 MOU…라오스 ICT사업 진출 교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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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 에스엠소프트(대표 박영님)는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코리아인베스트먼트와 라오스정보문화관광부가 라오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협력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오코리아인베스트먼트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라오스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행 데이터 소프트웨어(SW) 구축 및 서비스 개발 △타깃시스템 △인터넷(IP)TV △IT인력양성 등 관광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라오스내 다양한 ICT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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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기술(IT)서비스 기업 에스엠소프트(대표 박영님)는 최근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라오코리아인베스트먼트와 라오스정보문화관광부가 라오스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협력 포괄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라오코리아인베스트먼트는 에스엠소프트가 라오스 현지 호텔관리전문업체 나쿤섭그룹과 공동설립한 합작법인이다.
라오코리아인베스트먼트와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라오스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여행 데이터 소프트웨어(SW) 구축 및 서비스 개발 △타깃시스템 △인터넷(IP)TV △IT인력양성 등 관광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라오스내 다양한 ICT 기술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라오스정부는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라오스 관광산업의 부흥과 ICT산업발전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오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라오스 관광객이 74% 이상 급감하면서 관광산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관광산업 의존도가 높았던 라오스 경제는 침체에 빠졌다.
에스엠소프트는 2017년부터 라오스 IT사업 진출의 문을 두드렸으며,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침체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 라오스정보문화관광부로부터 여행데이터 SW 구축 및 서비스에 대한 기술제안을 요청받았다. 지난해 라오스 나쿤섭그룹과 사업추진을 위한 포괄적 사업협력과 시스템개발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현지합작법인 라오코리아인베스트먼트를 설립했다.
에스엠소프트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소재한 19년차 지역 대표 IT·SW개발 회사로 에너지, 조선, 무인항공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지역선도기업육성사업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IT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과 박영님 에스엠소프트 대표, 이상록 에스엠소프트 이사가 참석했으며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 장관, 부청장, 기획국제협력국장 등 민간관광개발부 대표 및 여러 현지 언론사도 함께 했다.
이와는 별도로 에스엠소프트와 나쿤섭그룹은 향후 2년간 호텔 집객단말기 1000대 구매의향서를 체결했으며, 단말기는 내년 라오스 내 여행데이터 SW 구축이 완료된 직후 공급된다.
나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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