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 죽음의 바다' 스크린서 만날 겨울 해전…역대급 전율 예고

조은애 기자 2023. 11. 28.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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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가 100분에 달하는 해전 장면으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영화의 현장감을 가득 담은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스틸로는 모두 다 담아낼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함을 선보일 '노량: 죽음의 바다' 속 전투 장면들은 김한민 감독의 깊은 고민과 구상 끝에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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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100분에 달하는 해전 장면으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노량: 죽음의 바다' 측은 영화의 현장감을 가득 담은 스틸을 28일 공개했다.

1592년에 발발, 긴 여정의 전쟁을 이어 나가던 조선과 왜는 1598년 노량해전을 끝으로 임진왜란의 끝을 맺는다.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명량', '한산: 용의 출현'이 여름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전투였다면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신의 3대 전투 중 유일한 겨울 해전이기도 하다. 특히 노량해전은 대한민국을 넘어 동아시아 역사상 가장 큰 해전으로 손꼽히는 전투로, 당시 조선-왜-명, 삼국이 모두 모인 전투이기에 그 규모감을 영화에 담는 것에 큰 공이 들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치열한 전장의 한가운데 목숨을 던지는 수많은 병사들과 담대한 장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틸로는 모두 다 담아낼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스케일과 스펙터클함을 선보일 '노량: 죽음의 바다' 속 전투 장면들은 김한민 감독의 깊은 고민과 구상 끝에 탄생했다. 전작을 통해 쌓아 올린 전투 촬영에 대한 노하우들이 관객들에게 거대한 영화적 쾌감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오는 12월20일 개봉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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