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하마스 휴전연장 환영…추가연장 위해 계속 관여"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브리핑하는 커비 美 국가안전보장회의 조정관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한다는 카타르의 발표를 환영하고, 휴전이 더 연장되도록 외교적 관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2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휴전을 30일까지 이틀 더 연장한다는 카타르 발표를 "환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이어 "우리는 물론 교전중단이 더 연장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그것은 하마스가 계속 인질을 석방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커비 조정관은 휴전 연장이 더 이어지도록 하기 위해 미국 안보팀이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에 붙잡혀 있는 인질과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인 수감자의 맞교환식 석방이 끝나면 교전을 재개한다는 입장을 이스라엘은 분명히 하고 있다고 커비 조정관은 전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이날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 24일 오전 7시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나흘간의 휴전은 오는 30일 오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당에 외국인 아줌마?…'일자리 뺏길라' 노동계 반발
- "와! 부럽다, 누굴까"…0.8%만이 누리는 대기업의 별
- 오뚜기 가격인상 반나절만에 철회…된서리 맞을라?
- 이자·고물가에 허리휜다…소비자심리지수 또 하락
- '1인분 2만원 금겹살 부담'…대신 '이것' 많이 찾는다
- "망설이지 말고 패딩 입으세요"...강풍에 체감온도 '뚝'
- 엑스포 유치 막판까지 박빙…부산, 사우디 바짝 추격 [글로벌 뉴스픽]
- 삼성전자, 'AI 폰' 상표 등록…갤럭시 S24 탑재 유력
- 홍콩발 8.2조 ELS폭탄 주가 급락탓? 불완전판매 논란도 본다
- '무차입 공매도 방지' 전산시스템 도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