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매서운 동장군, 루마니아 덮친 기록적인 폭설

2023. 11. 28. 07:58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루마니아 덮친 폭설과 눈보라>

지난 주말 루마니아 일대를 덮친 폭설 현장.

눈발이 렌즈 위를 뒤덮어 촬영이 힘들 정도인데요.

곳곳에 쌓인 눈 탓에 거북이 운행을 하던 차량들은 아예 멈춰 섰습니다.

최대 시속 100km, 귓전을 때리며 매섭게 몰아친 눈보라에 버스는 뒤집히고 말았고요.

쓰러진 나무가 차량을 덮치고, 눈밭에 고립된 차량에 경찰과 소방, 견인차 할 것 없이 분주한 상황입니다.

당국에 따르면 4개 카운티의 국도와 지방도로가 모두 폐쇄됐고 400여 곳이 정전 피해를 겪었다고요.

성난 동장군이 노여움을 풀 때까지, 더 이상의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루마니아 #몰도바 #폭설 #눈보라 #재난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