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실련 "LH, 10년간 78조원 규모 공공택지 민간 매각"
최진경 2023. 11. 28. 07:37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공택지를 민간에 팔아 10여년간 78조원에 달하는 돈을 벌어들였다는 시민단체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어제(27일) 기자회견에서 LH가 지난 2013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동주택 부지 총 40.3㎢를 민간에 매각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여의도의 14배에 달하는 면적으로, 강남구보다 큰 규모입니다.
경실련은 매각된 택지에 용적률 200%를 적용해 장기 공공주택을 짓는다면 25평 기준 97만 6천 세대를 공급할 수 있었다고 계산했습니다.
최진경 기자 (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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