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모리스 美 투자회사 회장 "내년 1분기부터 소비 둔화될 것"
SBSBiz 2023. 11. 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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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모리스 FM 인베스트먼트 회장은 "내년 1분기 혹은 2분기에 들어서면서 소비 둔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알렉스 모리스 투자회사 회장은 현지시간 27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사람들의 저축액은 한정돼 있으며 정부 지원금 제도도 거의 끝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소비는 위축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모리스 투자회사 회장은 "현재는 임금 상승 압력으로 아직 소비자들은 자본금이 있지만 고용 시장 내 주목해 볼 만한 변화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그는 "이전에는 직업을 갖기 위한 경쟁이 매우 치열해 임금이 계속해서 올라갔지만 경쟁이 점진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라며 "이전에 임금이 5%, 10%씩 올랐던 만큼 급여가 쉽게 오르지 않아 소비자 태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알렉스 모리스는 "예전에는 사람들이 고용안전성을 110% 정도 느꼈다면 현재는 100% 밑으로 체감하기 때문에 앞으로 소비를 줄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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