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태국서 결혼식 뒤 신랑이 총격‥5명 사망

김준상 아나운서 2023. 11. 28.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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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이 시각 세계입니다.

태국에서 결혼식을 올린 남성이 피로연 도중 총기를 난사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총격으로 신부와 장모 등 4명이 숨졌고, 신랑은 범행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사건은 지난 25일 늦은 밤, 태국 북동부 왕남키에오 지역의 한 주택에서 일어났습니다.

전통 혼례가 끝나고 집에서 가족 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피로연을 벌이고 있었는데요.

술을 마시던 신랑이 신부와 말다툼 끝에, 차에서 권총을 가져왔고요.

신부와 장모, 처제 그리고 하객에게 총을 쐈습니다.

축하가 이어지던 피로연장은 피로 물든 참극의 현장으로 바뀌었고, 신랑도 범행 뒤 극단적 선택을 했는데요.

이번 총격으로 신랑 신부를 비롯해 5명이 목숨을 잃고 하객 1명도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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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today/article/6547837_362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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