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국무회의서 순방 성과 보고…‘행정망 먹통’ 지시도

박태진 2023. 11. 28. 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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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영국 국빈 방문과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랑스 방문 성과를 밝힐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이번 영국 순방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로 '다우닝가 합의'를 이끌어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고 양국의 안보 및 방산, 경제, 과학기술, 무역 등 전방위적 협력 확대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프랑스에서는 막판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펼치는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첨단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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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봉투법·방송3법 상정되지 않을 듯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영국 국빈 방문과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프랑스 방문 성과를 밝힐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민간위원 오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윤 대통령은 이번 영국 순방에서 양국 정상 간 합의로 ‘다우닝가 합의’를 이끌어내 양국 관계를 격상시키고 양국의 안보 및 방산, 경제, 과학기술, 무역 등 전방위적 협력 확대의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프랑스에서는 막판 부산엑스포 유치전을 펼치는 한편,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첨단기술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이날 국무회의에서 행정 전산망 마비 사태와 관련해 전산망 전수 조사 등 철저한 후속 조치를 지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은 상정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재의요구권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태진 (tjpar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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