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제거’ 이스라엘 추적중인 하마스 지도자, 땅굴속 인질 앞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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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경고해온 하마스 지도자가 땅굴 속에 갇혀 있던 이스라엘 인질 일부를 직접 만났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에 따르면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는 지하 터널에 갇혀 있던 이스라엘 인질 몇 명을 방문해 억양 없는 히브리어로 "안전하며 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지난 주말 석방된 인질 중 한 명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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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신와르 제거” 천명…‘곧 죽을 운명’ 부르기도
이스라엘군이 반드시 제거하겠다고 경고해온 하마스 지도자가 땅굴 속에 갇혀 있던 이스라엘 인질 일부를 직접 만났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에 따르면 하마스의 가자지구 지도자 야히야 신와르는 지하 터널에 갇혀 있던 이스라엘 인질 몇 명을 방문해 억양 없는 히브리어로 “안전하며 두려워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고 지난 주말 석방된 인질 중 한 명이 전했다.
이스라엘 보안 당국도 이를 확인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1200명 이상 숨진 지난달 7일 이스라엘 남부 기습 공격을 주도한 신와르는 이스라엘군의 제거 1순위 인사다. 2017년 정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로부터 가자지구 통치권자 자리를 물려받았다. 인질 석방을 위한 일시 휴전 협상도 그가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신와르 제거를 천명하면서 그를 ‘곧 죽을 운명’(dead man walking)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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