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 합의…인질 추가 석방하기로
이세현 기자 2023. 11. 28. 06:28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X(트위터)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도 중재자인 카타르, 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며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는 이틀간 이스라엘 인질 20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순차적으로 석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 휴전을 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마스는 인질 총 39명을 풀어줬고 이스라엘은 117명을 석방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합의된 휴전 연장 기간에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X(트위터)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도 중재자인 카타르, 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며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하마스는 이틀간 이스라엘 인질 20명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0명을 순차적으로 석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나흘간 휴전을 한 바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하마스는 인질 총 39명을 풀어줬고 이스라엘은 117명을 석방했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합의된 휴전 연장 기간에 팔레스타인 주민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최대한 늘리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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