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하마스 교전 중단 더 연장되길”…바이든 “민간인 지원 확대”

정지주 2023. 11. 28.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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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 중단을 이틀 더 연장한다는 카타르의 발표를 환영하고, 더 연장되도록 외교적 관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 시각 27일 브리핑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일시적 교전 중단을 30일까지 이틀 더 연장한다는 카타르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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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교전 중단을 이틀 더 연장한다는 카타르의 발표를 환영하고, 더 연장되도록 외교적 관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현지 시각 27일 브리핑에서 이스라엘-하마스 간 일시적 교전 중단을 30일까지 이틀 더 연장한다는 카타르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이어 "우리는 물론 교전 중단이 더 연장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그것은 하마스가 계속 인질을 석방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커비 조정관은 연장이 더 이어지도록 미국 안보팀이 계속 관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하마스에 붙잡혀 있는 인질과 이스라엘 내 팔레스타인인 수감자의 맞교환식 석방이 끝나면 교전을 재개한다는 입장을 이스라엘은 분명히 하고 있다고 커비 조정관은 전했습니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연장된 교전 중단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가자 지구의 팔레스타인 민간인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최대한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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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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