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휴전 4일차…이스라엘군 “인질 11명 풀려나”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3. 11. 28.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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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IDF)이 일시 휴전 4일째인 27일(현지시간) 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사)를 통해 인질 11명의 신병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넘겨받았다.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IDF는 "이스라엘인 인질 11명이 우리 영토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11명은 모두 이중국적자로 추정된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일시 휴전을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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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 기간을 이용해 피란길에 나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주민들. [사진 = AP 연합뉴스]
이스라엘군(IDF)이 일시 휴전 4일째인 27일(현지시간) 적신월사(이슬람권의 적십자사)를 통해 인질 11명의 신병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로부터 넘겨받았다.

현지 일간지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IDF는 “이스라엘인 인질 11명이 우리 영토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

카타르 외무부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트)에서 가자지구에서 풀려난 이스라엘인 인질에 프랑스 국적자 3명, 독일 국적자 2명, 아르헨티나 국적자 6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이날 풀려난 이스라엘 인질 11명은 모두 이중국적자로 추정된다.

한편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일시 휴전을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60명을 맞교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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