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 국제유가 1%↓

박형기 기자 2023. 11. 28. 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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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가까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85% 하락한 배럴당 74.9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71% 하락한 배럴당 80.0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합의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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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퍼미안 분지의 원유시추설비.ⓒ로이터=News1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휴전 협정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제유가가 1% 가까이 하락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선물은 전거래일보다 0.85% 하락한 배럴당 74.9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도 0.71% 하락한 배럴당 80.02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을 이틀 더 연장하기로 합의해 중동의 지정학적 불안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OPEC+(OPEC+러시아)가 향후 감산에 이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도 국제 유가 하락에 한몫하고 있다. OPEC+는 오는 30일 정례회의를 앞두고 있다. 정례 회의를 앞두고 산유국간 감산 규모와 시기 등에 의견이 맞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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