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軍 "가자지구서 4차 인질 협상…11명 풀려나"(1보)

정윤영 기자 2023. 11. 28. 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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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간 4차 인질 석방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27일(현지시간) 인질 11명이 가자지구에서 풀려나 이스라엘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함에 따라 이스라엘 측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3명을 석방 할 것이라고 카타르 외무부는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지난 3차 협상까지 인질-수감자를 맞교환했으나 금일 예정된 4차 협상은 '인질 명단'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연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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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3명·독일 2명·아르헨 6명 등 11명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억류되었다 풀려난 인질들이 26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오파킴에 있는 육군기지로 이송되면서 차 밖의 사람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다. 2023.11.2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4차 인질 석방이 우여곡절 끝에 성사됐다.

CNN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방위군은 27일(현지시간) 인질 11명이 가자지구에서 풀려나 이스라엘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는 프랑스 국적자 3명, 독일인 2명, 아르헨티나인 6명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함에 따라 이스라엘 측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3명을 석방 할 것이라고 카타르 외무부는 밝혔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지난 3차 협상까지 인질-수감자를 맞교환했으나 금일 예정된 4차 협상은 '인질 명단'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연이 되고 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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