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당국 "휴전 4일차 이 인질 11명·팔 수감자 33명 석방"

김상훈 2023. 11. 28.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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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4일 차인 27일(현지시간) 인질 및 수감자 석방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집트 정보국이 밝혔다.

앞서 일시 휴전 4일 차인 이날 인질 및 수감자 석방이 저녁 시간이 되도록 이뤄지지 않았다.

하마스 측에서 이스라엘 아동 인질을 어머니와 함께 석방해야 한다는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려 한 것이 석방 지연의 원인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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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인질들을 태운 적십자 차량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 4일 차인 27일(현지시간) 인질 및 수감자 석방을 예정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이집트 정보국이 밝혔다.

이집트 정보부(SIS)의 디아 라시완 국장은 성명을 통해 "이집트와 카타르의 노력으로 인질 및 수감자 교환 4단계 시행에 관한 이견이 해소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몇시간 안에 이스라엘인 인질 11명과 팔레스타인 인질 33명이 풀려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일시 휴전 4일 차인 이날 인질 및 수감자 석방이 저녁 시간이 되도록 이뤄지지 않았다.

하마스 측에서 이스라엘 아동 인질을 어머니와 함께 석방해야 한다는 합의를 이행하지 않으려 한 것이 석방 지연의 원인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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