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 합의…30일 오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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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휴전을 중재해 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도 중재자인 카타르, 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확인하면서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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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27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휴전을 중재해 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도 중재자인 카타르, 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확인하면서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은 아직 휴전 연장 합의 여부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앞서 양측은 지난 24일 오전 7시부터 나흘간 휴전하고 이스라엘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하마스는 지난 사흘간 외국인 19명을 포함해 총 58명의 인질을 풀어줬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117명을 석방했습니다.
이현정 기자 a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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