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이틀 연장 합의‥30일 오전까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휴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일시 휴전을 이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 외신이 현지시간 27일 보도했습니다.
양측의 휴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해 온 카타르 외무부의 마지드 알 안사리 대변인은 소셜미디어 '엑스'를 통해 "가자지구의 인도적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데 대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 측도 중재자인 카타르, 이집트와 이틀간 휴전 기간을 늘리는 데 합의했다고 확인하면서 "조건은 이전 휴전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4일 오전 7시에 시작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나흘간의 휴전은 30일 오전까지 이어지게 됐습니다.
또 종전 합의에 따라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인질 1명당 팔레스타인 수감자 3명을 석방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스라엘 측에서는 아직 휴전 연장 합의 여부에 대한 확인이 늦어지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 24일부터 나흘간 일시적 휴전과 함께 이스라엘인 인질 5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150명을 석방하기로 했습니다.
전동혁 기자(d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7794_36133.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북한, GP 이어 판문점도 재무장하나‥"해안포 개문도 급증"
- 줄줄이 먹통인데 '대외 홍보' 열 올려‥"경위 설명 자료는 외계어"
- "진술 거부한다" 답변만 78번‥'고발사주' 손준성 징역 5년 구형
- 임정혁 전 고검장 압수수색‥'백현동' 불똥 검경 고위 전관으로‥
- "둑 무너져‥" 해병대 1사단장 허위보고?‥ 공수처 고발
- "자식 문제라‥부모 심정이 과했다" 변호사 학부모, 뒤늦은 사과
- [현장검증] 침묵의 공포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실험해 보니 더 아찔
- "오늘은 소방본부 통신망 먹통"‥"휴대폰 보며 출동"
- 엑스포 선정 D-1‥PT 리허설 등 막판 총력전
- 합참의장 임명 강행·예고된 거부권‥윤석열 '협치' 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