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도로변에 누워 있던 2명…승용차에 깔려 부상

한소희 기자 2023. 11. 28.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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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저녁 8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 이면도로변에 쓰러져 있던 2명이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6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술에 취해 이면도로변에 함께 쓰러져 있던 60대 B 씨와 C 씨를 밟고 지나가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B 씨와 C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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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7일) 저녁 8시 반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한 이면도로변에 쓰러져 있던 2명이 승용차에 깔리는 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60대 A 씨가 몰던 승용차가 술에 취해 이면도로변에 함께 쓰러져 있던 60대 B 씨와 C 씨를 밟고 지나가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고를 당한 B 씨와 C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운전자 A 씨는 "어두워서 B 씨와 C 씨를 보지 못했다"고 경찰 측에 말한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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