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휴전, 2일 연장 합의 근접…이 20명·팔 60명 석방"

정윤영 기자 2023. 11. 28. 0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이집트와 카타르는 양측이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 역시 금일 종료되는 인질 협상이 이틀간 연장될 방침이라면서 이 기간 이스라엘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60명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이날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11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3명을 풀어줄 방침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질 협상 중재' 이집트 정보수장 발표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됐던 칼릴 자마가 27일(현지시간) 요르단강 서안지구 남부 헤브론에 있는 자택에 도착해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2023.11.27 ⓒ AFP=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인질 석방 협상을 중재하는 이집트와 카타르는 양측이 휴전을 이틀간 연장하는 합의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가디언에 따르면 디아 라쉬완 이집트 국가정보원장은 27일(현지시간) 이집트와 카타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휴전을 이틀 연장하는 합의에 거의 도달했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 역시 금일 종료되는 인질 협상이 이틀간 연장될 방침이라면서 이 기간 이스라엘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60명이 석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하마스는 지난 24일 인질 13명, 25일엔 인질 13명, 26일엔 14명 등 이스라엘 인질 40명을 석방한 상태다. 이에 이스라엘은 117명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풀어줬다.

별도로 진행된 협상에서 하마스는 총 18명의 외국인 인질도 석방했는데, 태국인은 17명, 필리핀 국적자는 1명이다.

4차 인질 협상은 인질 명단을 둘러싼 이견으로 지연이 되고 있다. 당초 이날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 11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3명을 풀어줄 방침이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