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형욱 "강아지 독감, 흔치는 않지만 한 번 걸리면 증상 커.. 불쌍해 죽겠다"(개훌륭)

동물연구가 강형욱이 반려견의 감기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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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7일 방송된 KBS2 '개는 훌륭하다' 오프닝에서는 개가 걸리는 감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경규는 "목감기, 코감기가 있듯이 반려견의 감기에도 종류가 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강형욱은 "켄넬 코프라고 견사 감기다. 가정집에서 생기는 게 아니라 반려견들을 많이 데리고 있는 곳에서 옮겨 오는 감기를 말한다"고 말했다.

이경규는 "인플루엔자도 있지 않나. 강아지 독감"이라고 말을 꺼냈다.

강형욱은 "흔치는 않고 예방 주사도 있다. 그런데 한번 겪으면 밥을 먹던 애가 밥도 안 먹는다. 불쌍해 죽겠다"고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그래서 저는 겨울철에 반려견이 감기를 안 걸릴까 봐 산책을 안 한다. 특히 환절기에는 절대 밖으로 나가선 안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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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월요일 밤 11시10분 방영되는 '개는 훌륭하다'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반려견과 사람이 행복하게 어우러져 사는 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KB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