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개비]동경하던 선배 넘어선 김정은
강동웅 기자 2023. 11. 27.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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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수 김정은(하나원큐)은 평소 자신의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25일 BNK와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통산 7874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로 올라선 뒤엔 달랐다.
김정은은 "연하 언니는 늘 동경해 왔던 선배다. 그런 언니가 보는 앞에서 기록을 깬 건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정은은 통산 득점 1위인 정선민 전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8140점)의 기록에 266점을 남겨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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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선수 김정은(하나원큐)은 평소 자신의 기록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하지만 25일 BNK와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통산 7874점을 기록하며 이 부문 2위로 올라선 뒤엔 달랐다. 상대 팀 벤치에 종전 2위 기록 보유자인 변연하 코치(7863점)가 있었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연하 언니는 늘 동경해 왔던 선배다. 그런 언니가 보는 앞에서 기록을 깬 건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정은은 통산 득점 1위인 정선민 전 여자 농구대표팀 감독(8140점)의 기록에 266점을 남겨 놓고 있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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