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vs 4일' 이스라엘·하마스, 임시휴전 연장 놓고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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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합의한 임시 휴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단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임시 휴전의 연장 기간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 10명을 추가로 석방할 때마다 휴전을 하루 연장하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임시 휴전 연장을 최장 5일로 제한하길 바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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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합의한 임시 휴전 기간이 연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보도가 나왔다.
27일 로이터통신은 양측을 중재하는 이집트의 소식통을 인용해 임시 휴전이 짧아도 하루가량 연장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원래 휴전 종료 시점은 28일 오전 7시(한국시간 28일 오후 2시)다.
단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임시 휴전의 연장 기간을 놓고 이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마스는 4일 연장하기를 원하지만, 이스라엘은 하루 연장하는 안을 선호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이스라엘인 인질 10명을 추가로 석방할 때마다 휴전을 하루 연장하는 현재 방식을 유지하길 바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스라엘이 임시 휴전 연장을 최장 5일로 제한하길 바란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국제사회는 임시 휴전을 연장할 것을 촉구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은 가자지구로의 구호품 반입과 추가 인질 석방을 위해 교전 중단 연장이 필요하다고 이날 말했다.
임시 휴전 3일 차인 26일에 하마스는 17명의 인질을 추가로 석방했고, 이스라엘도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풀어줬다.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하마스로부터 풀려난 인질 수는 모두 58명이고, 이 가운데 이스라엘인은 40명이다.
이고운 기자 c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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