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기후변화 논의 中 건강 문제 초점둬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기후변화 논의에서 건강 문제를 초점에 둘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 절반가량이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대책을 논의할 때 건강 문제를 우선해야 한다며 27일 이같이 촉구했다.
WHO는 "기후변화에 과감하게 대응하는 것이 인류의 건강에 막대한 이점이 있다는 것을 각국 지도자는 입증해야 한다"며 "인류의 절반인 35억명이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지역에 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기후변화 논의에서 건강 문제를 초점에 둘 필요가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 인구 절반가량이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대책을 논의할 때 건강 문제를 우선해야 한다며 27일 이같이 촉구했다.
WHO는 “65세 이상 노인이 폭염과 관련해 사망한 사례는 지난 20년간 전 세계에서 70% 증가했다”며 “온난화를 제한하려는 극적이고 헌신적인 노력만이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보다 훨씬 나빠지는 미래를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WHO는 오는 30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기후변화 대응에 건강 문제를 우선시하고 지속 가능한 의료 시스템 구축할 것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황의조 "부덕함 돌이켜보며 자성...'불법촬영' 무고 밝히겠다"
- '막말 논란' 인요한 "이준석 전 대표와 부모께 심심한 사과"
- 70대 시아버지, 며느리 흉기로 살해 후 자수…범행 동기 수사 중
- '마약 운전' 롤스로이스男 피해자, 지난 25일 끝내 숨져
- "여경과 518번 만났지만 사귄 건 아냐" 유부남 경찰 항변에도
- 韓 다시 찾은 노엘 갤러거, '아름다운 놈들'과 뜨거운 재회[종합]
- "우리가 자격이 있나" 초등생 건넨 쇼핑백에 경찰 깜짝 놀란 이유
- 한동훈·이정재 주말밤 갈빗집서 포착, 무슨 사이? [영상]
- 역주행 자전거 치어 사망케 한 택시기사…'무죄' 선고된 이유
- 배우 이승연 "父 평생 회사 생활 5년 해…데뷔 초부터 가족 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