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멤버에 집착하는 39세男…"인사 안 해줘서 서운"

차유채 기자 2023. 11. 27.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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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멤버를 좋아하는 39세 남성이 해당 멤버가 자신에게 인사해 주지 않은 일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아이돌 가수가 상처받았다는 고민을 가진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해당 가수의 생일 카페에 갔다가 가수가 자신에게 아는 척 인사를 해주지 않아 서운함을 느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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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보이그룹 멤버를 좋아하는 39세 남성이 해당 멤버가 자신에게 인사해 주지 않은 일에 서운함을 느꼈다고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자신의 실수 때문에 아이돌 가수가 상처받았다는 고민을 가진 남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이날 사연자는 "저로 인해 한 가수가 상처를 받았다. 이분과의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며 "마음이 착한 상태에서 팬질을 해야 했는데, 오해해서 가수분에게 상처를 입혔다"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그는 해당 가수의 생일 카페에 갔다가 가수가 자신에게 아는 척 인사를 해주지 않아 서운함을 느꼈다고. MC 서장훈은 "거기서 어떻게 다 인사를 하냐"고 타박했다.

그러나 사연자는 또 "내가 가수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팔로우 신청을 했는데, 다른 팬은 해주고 나는 수락을 안 해줘서 '너무 기분이 안 좋다'고 팬카페에 글을 올렸다"며 "이후 팬들에게 항의글이 쏟아져서 사과글을 올리고 형사 처벌을 받겠다고 했다. 가수 아버지에게 연락이 와서 아드님(가수)과 같이 만났다. 얘기를 해봤는데 다 저의 오해였다. 제가 사과를 해서 받아주셨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내가 선물도 엄청 많이 보냈는데, 한 번도 착용을 안 하니까 또 서운함에 글을 올려 (가수에게) 상처를 줬다"고 밝혔다.

의뢰인이 자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과한 의미를 부여하자 서장훈은 "그 사람은 잘살고 있다. 넌 많은 팬 중 한 명이다. 집착하지 말아라"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나이도 있으니 팬 활동 그만하고 네 삶에 집중하라"며 "카페 창업하려면 돈을 모아야 하지 않겠냐. 가수 운동화 사지 말고"라고 일갈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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