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드래곤 마약 추가 수사 필요...모든 가능성 열어둬"
권준수 2023. 11. 27. 22:40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 권지용 씨가 정밀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경찰은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경찰청은 오늘(27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드래곤의 불기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결론이 내려질 때까지는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보는 게 맞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여러 정황상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분명하다면 완전히 음성이라고 해서 불기소로 송치하는 건 맞지 않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경찰청은 일부 판례에도 정밀감정 결과와 관계 없이 마약 투약 정황이 확실할 경우 유죄가 선고된 경우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中, 이번엔 양갈비 '치아 발골' 논란…정육점 측 "수십 년 된 전통 기법"
- 한동훈·이정재, 함께 식사...SNS 올라온 '인증샷' 화제 [Y녹취록]
- 서울 소방 지령망 한때 '먹통'..."한 시간 넘게 출동 불편"
- "사람이 창문에 끼였다"…톨게이트 요금 내려던 70대 사망
- 흉기로 며느리 살해한 70대 시아버지...범행 후 자수
- '주차요금 내려다가'…50대 여성 주차 차단기에 끼어 숨져
- 피자 먹었더니 "어질어질"...기름 떨어져 '이것'으로 구웠다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 '경악'… 충격 빠진 업주 "가게 접는다"
- 문다혜 '불법 숙박업' 의혹 오피스텔, 경찰 수사 중 또 의문의 방문객
- 코로나19 주춤하자 전염병 사망 원인 1위로 돌아온 '이 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