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음성' 권지용 출국금지 해제...이선균 1달 연장
김태원 2023. 11. 27. 22:40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해온 가수 권지용 씨에 대해 그제(25일)로 기한이 만료된 출국금지 조치를 연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반면, 마약류관리법상 대마와 향정 혐의로 함께 수사를 받는 배우 이선균 씨에 대해선 최근 법무부에 출국금지 1개월 연장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출입국관리법은 범죄 수사를 위해 필요하면 한 달 이내로 출국을 금지할 수 있습니다.
앞서, 이들 모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마약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문자 등 정황 증거가 있는 이 씨에 대해선 수사를 이어가지만, 권 씨에 대해선 조만간 수사를 마무리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마약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작곡가 정다은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지난 24일 송치하는 등 지금까지 모두 7명을 입건해 수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김태원 (woni041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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