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 12월 5~6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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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는 12월 5~6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27일 합의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대법원장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청문일정과 증인 채택 안건 등을 합의할 예정이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된 임명동의안에서 서울 송파구 마천동 다세대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 예금 등 총 15억934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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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전민 기자 = 여야는 오는 12월 5~6일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27일 합의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대법원장 임명 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8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은 청문일정과 증인 채택 안건 등을 합의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4일 조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제출했다.
윤 대통령은 조 후보자에 대해 "재판의 이론과 실무에 두루 정통하고 공정한 재판을 통해 국민의 재판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데 헌신해 왔다"며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한 최후 보루인 최고법원을 이끌어갈 차기 대법원장으로서 더 없는 적임자"라고 밝혔다.
조 전 대법관은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방법원장 등을 거쳤으며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대법관으로 임명,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건에서 보수적 견해를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조 후보자는 국회에 제출된 임명동의안에서 서울 송파구 마천동 다세대주택과 배우자 명의의 경기 성남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 예금 등 총 15억934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min78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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