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폐교 성수공고에 지체장애 특수학교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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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폐교 예정인 성수공고 부지에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칭)가 들어선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폐교가 결정된 성수공고 부지 일부(8000㎡)를 활용해 총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 6178㎡, 총 22개 학급(136명) 규모로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성진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성수공고의 나머지 부지를 활용해 'AI융합진로직업교육원(가칭)'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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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폐교 예정인 성수공고 부지에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성진학교(가칭)가 들어선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 이러한 내용의 특수학교 및 AI진로직업체험교육기관 설립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폐교가 결정된 성수공고 부지 일부(8000㎡)를 활용해 총 3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 6178㎡, 총 22개 학급(136명) 규모로 지체장애 특수학교인 성진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2029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이번 특수학교 설립은 성동구·동대문구·광진구 등 서울 동북 권역에 거주하는 지체장애 학생들의 통학 여건 개선과 학생 학습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서울시교육청은 성수공고의 나머지 부지를 활용해 ‘AI융합진로직업교육원(가칭)’을 설립한다. 교육원은 미래 산업사회에 대비한 진로 직업교육의 기반을 조성하고 직업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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