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원로 언론인, 이동관 방통위원장 탄핵 촉구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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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은 27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를 촉구하며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원로 언론인, 조합원, 시민 등 약 2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진에서 언론노조는 방통위가 상임위원 5명의 합의제 행정기구로 운영되어야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이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만으로 전체 회의가 열리는 등 파행 운영되고 있다며 이 위원장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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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전국언론노동조합은 27일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소추를 촉구하며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여의도 국회까지 가두 행진을 벌였다.
이부영 자유언론실천재단 명예이사장을 비롯한 원로 언론인, 조합원, 시민 등 약 2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진에서 언론노조는 방통위가 상임위원 5명의 합의제 행정기구로 운영되어야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이 위원장과 이상인 부위원장만으로 전체 회의가 열리는 등 파행 운영되고 있다며 이 위원장을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성은 언론노조 전국신문통신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은 유진기업과 을지학원이 보도전문채널 YTN과 연합뉴스TV의 최다액출자자가 되겠다고 각각 신청해 방통위가 심사 중인 것을 거론하며 "악질적인 전염병이 퍼지고 있다. 바로 언론장악, 언론 탄압, 방송장악 바이러스"라고 비유하며 이 위원장의 탄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sewon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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