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이겨야 하는 울산...홍명보 감독 "날씨가 변수, 빠툼 최선 다할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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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은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동석한 김영권은 "경기장 안에서 운영 방식과 컨트롤에 깊게 생각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남은 경기 두 경기를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승리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BG빠툼의 공격수 모두가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경기에서 BG빠툼의 성적과 상황이 좋은데 이를 어떻게 잘 막을지 우리 선수들끼리 잘 준비해 보겠다. 더운 날씨와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있어서, 선수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동안의 전적 때문에 상대는 홈에서 우리를 반드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잃을 것이 없는 상태에서 도전해 올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예상하고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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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무조건 이겨야 하는 경기에서 홍명보 감독은 필승 의지를 드러냈다.
울산 현대는 11월 28일(화) 오후 5시(현지 시간) 태국 방콕에 위치한 빠툼 타니 스타디움에서 BG빠툼 유나이티드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I조 조별리그 5차전을 치른다. 울산은 승점 6점(2승 2패)으로 2위에 올라있다. BG빠툼은 전패 속 4위다.
선두 가와사키 프론탈레와 차이가 벌어져 있긴 해도 2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유지하기 위해서 승리가 필요하다. 3위 조호르 탁룰 탁짐과 승점 동률인 상황에서 더욱 격차를 벌려야 16강 진출 가능성이 높아진다. 지난 조호르전에서 패배를 당해 위기에 빠진 울산은 어떻게든 BG빠툼을 제압해야 한다.
사전 기자회견에서 홍명보 감독은 "경기를 하고 왔고 또 날씨도 변수이다. 지난 경기는 굉장히 추운 날씨에서 경기를 했고 현재는 정반대의 상태에서 경기를 한다. 아주 중요한 시합이다. 1차전에서는 승리를 거뒀지만, 내일은 다른 양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겠다. 승리 외엔 다른 길은 없다. 남은 두 경기 승리를 하게 되면 16강 진출에 충분한 기회가 있기 때문에 승리가 꼭 필요한 경기다"고 각오를 다졌다.
원정에서 약한 면모에 대해선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끝나고 바로 태국에 넘어왔기 때문에 오늘 하루가 실질적인 준비 기간이고, 제대로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만큼 오늘 하루 훈련이 굉장히 중요하다. 짧은 시간이지만 경기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고 이를 나누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상대는 앞으로의 여정에 부담이 없을 지도 몰라도 홈 팬들 앞에서 무기력하게 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라운드 진출 여부와 상관없이 더욱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해 우리를 상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석한 김영권은 "경기장 안에서 운영 방식과 컨트롤에 깊게 생각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 남은 경기 두 경기를 이겨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에 승리하는데 집중할 것이다. BG빠툼의 공격수 모두가 좋은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고 외국인 선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경기에서 BG빠툼의 성적과 상황이 좋은데 이를 어떻게 잘 막을지 우리 선수들끼리 잘 준비해 보겠다. 더운 날씨와 힘든 상황을 이겨내는 데 있어서, 선수들이 어떤 마음을 가지는지에 따라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다. 그동안의 전적 때문에 상대는 홈에서 우리를 반드시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잃을 것이 없는 상태에서 도전해 올 것이기 때문에 이런 점들을 염두에 두고, 예상하고 우리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진=울산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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