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종합터미널에 백화점 짓는다

박미영 2023. 11. 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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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건립한다.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에 신축 이전하기로 했던 애초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터미널부지에 백화점을 확장하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

광주신세계는 27일 광주시, 금호그룹과 광주시청사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랜드마크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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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계획 백지화 새로운 안 발표
쇼핑·문화·예술 복합 ‘랜드마크’로

광주신세계가 광주종합버스터미널에 쇼핑·문화·예술이 복합된 랜드마크 백화점을 건립한다. 현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에 신축 이전하기로 했던 애초 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터미널부지에 백화점을 확장하는 새로운 개발 계획을 내놓았다.

광주신세계는 27일 광주시, 금호그룹과 광주시청사에서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화를 통한 랜드마크 조성에 적극 협력한다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 개발 조감도. 신세계백화점 제공
이번 협약에 따라 3자는 기존 신세계백화점을 광천지구 터미널부지인 인근 유스퀘어문화관 자리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종합버스터미널 일대를 광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복합시설로 조성하기로 했다.

광주신세계는 당초 기존 백화점 옆 이마트 부지와 옛 모델하우스 부지를 합쳐 신축 ‘광주신세계 Art & Culture Park(아트 앤 컬처 파크, 가칭)’ 건립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시 도시계획·건축공동위는 심의 끝에 신세계 측에 ‘7가지 사항을 보완해 달라’며 재심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광주신세계는 당초 계획을 변경해 현 백화점 건물과 연결된 유스퀘어문화관까지 백화점을 확장하겠다는 새로운 방안을 이날 발표했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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