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삼각편대’ 허웅-최준용-존슨 57점 합작, 현대모비스 제압[SS현장]

이웅희 2023. 11. 27. 2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 KCC가 허웅과 최준용, 알리제 드숀 존슨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

이호현, 허웅, 송교창, 최준용, 존슨이 나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허웅과 존슨이 7점씩, 최준용이 11점을 넣으며 74-58로 달아났다.

KCC 전창진 감독은 "1쿼터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최준용과 송교창, 존슨을 함께 선발출전시킨다"고 밝혔고, 주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CC ‘삼각편대’ 허웅-최준용-존슨 폭발, 현대모비스 제압[SS현장]


[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부산 KCC가 허웅과 최준용, 알리제 드숀 존슨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울산 현대모비스를 제압했다.

KCC는 27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홈경기에서 91–84로 승리했다. 허웅은 21점을, 최준용은 17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주춤했던 존슨도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송교창은 9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더했다.

1쿼터부터 베스트5를 선발출전시킨 KCC가 승리에 대한 집념을 드러냈다. 이호현, 허웅, 송교창, 최준용, 존슨이 나서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허웅이 8점, 존슨이 10점을 넣으며 27-26으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에는 송교창과 정창영이 활약하며 47-42로 점수차를 벌렸다.

승부의 추는 3쿼터 KCC로 확실히 기울었다. 허웅과 존슨이 7점씩, 최준용이 11점을 넣으며 74-58로 달아났다. 4쿼터에도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완성했다. 84-79로 추격당하자, 최준용이 달아나는 득점을 기록했고, 송교창이 3점 플레이로 89-79를 만들며 승리를 예감했다.

이날 KCC는 더블스쿼드에 가까운 경기 운용을 했다. 1쿼터와 3쿼터 베스트5 위주로 경기를 치렀고, 2쿼터와 4쿼터 정창영, 이승현, 라건아 등을 투입했다. KCC 전창진 감독은 “1쿼터 경기력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최준용과 송교창, 존슨을 함께 선발출전시킨다”고 밝혔고, 주효했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22점 5리바운드)과 김지완(3점슛 3개, 17점)의 활약에도 연승에 실패했다. 약점인 3점포가 이날 역시 터지지 않았다. 3점슛 성공률 21%(6/28)로 승리하긴 어려웠다. iaspire@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