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2쿼터 2득점으로 역대 쿼터 최소 득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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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역대 2쿼터 최소 득점의 불명예를 기록했다.
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3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전에서 2쿼터 고작 2득점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전반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박지현의 레이업슛 성공이 없었다면 무득점에 그칠 뻔 했다.
기존에 2쿼터 역대 최소는 3득점으로, 우리은행이 이 기록을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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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27일 청주체육관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3 여자프로농구' KB스타즈전에서 2쿼터 고작 2득점에 그쳤다. 우리은행은 전반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박지현의 레이업슛 성공이 없었다면 무득점에 그칠 뻔 했다. 기존에 2쿼터 역대 최소는 3득점으로, 우리은행이 이 기록을 깼다.
8개의 3점포와 10개의 2점포를 시도했지만 단 1개만 넣었고, 자유투조차 1개도 얻지 못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선 17-11로 앞섰지만, 이상하게 대부분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KB스타즈의 강한 수비까지 겹치게 되면서, 24초 공격 바이올레이션은 물론 어이없는 패스미스 등 실망스런 경기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KB스타즈 역시 1쿼터 9득점에 이어 2쿼터 12득점 등 21점 획득에 그치면서, KB스타즈가 21-18로 조금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청주=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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