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금 2억 원' 홍진호, USOP 포커 대회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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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중인 홍진호(41)가 지난 17일부터 27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3 유 시리즈 오브 포커(U Series Of Poker·USO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진호는 최종 9명이 다툰 'Billionaire Club Challenge' 이벤트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해 지난해 USOP 미니 하이롤러 우승자 홍청리(홍콩), 아시아 시리즈 우승자 조슈아 맥컬리(호주) 등 쟁쟁한 선수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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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중인 홍진호(41)가 지난 17일부터 27일(현지시각) 베트남 다낭에서 열린 '2023 유 시리즈 오브 포커(U Series Of Poker·USOP)'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홍진호는 최종 9명이 다툰 'Billionaire Club Challenge' 이벤트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해 지난해 USOP 미니 하이롤러 우승자 홍청리(홍콩), 아시아 시리즈 우승자 조슈아 맥컬리(호주) 등 쟁쟁한 선수들과 만났다.
홍진호는 파이널 테이블에서 스택이 가장 많은 칩리더로 진출했으며, 마지막 홍청리와 프리플랍 올인 승부에서 승리하고, 김남형과 딜(Deal)을 통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상금 한화 약 2억4천만원과 트로피를 획득했다. 올해 World Focused Poker(WFP) 메인이벤트 우승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USOP는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짧은 기간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메이저 포커 대회 중 하나로 성장했다. 기존의 자체 기록을 갱신하는 등 전체 상금 약 200만 달러(한화 약 26억 원)의 상금과 53개의 이벤트가 열렸다.
프로게이머에서 프로 포커 플레이어로 활약중인 홍진호는 한국 포커 게임의 대중화와 건전한 놀이 문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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